맞춤형화장품 처방
맞춤형 원료 및 처방(1) 맞춤형화장품 분류에 따른 각 제품의 베이스 제품 준비 - 여러 자료에서는 맞춤형 기초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한 4가지 모델 혹은 혼합 모델에서 기본적으로 설문조사, 기기적 피부진단 및 유전자분석 자료를 이용하여 피부 색상, 피부 내 수분량, 피부 내 유분량, 탄력도, 주름, 색소침착 여부, 모공량, 각질, 피부결, 민감도 등을 평가하여 고객의 피부에 적합한 맞춤형화장품을 제공한다고 하나, 정작 피부타입에 적절한 베이스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음 - 일반적으로 피부 타입을 결정하기 위한 요인은 다양하나, 피부 타입을 결정하는데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은 피부의 유분량과 수분량임. 즉 피부타입 결정에 유∙수분을 측정하여 결정하며, 상기 유분과 수분 외의 항목은 피부고민으로 분류될 수 있음. 신화장품학(p. 48~49, 동화기술, 2018년)에서도 피부타입에 따라 수분량과 피지량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기술. 또한 같은 책(p. 69)에서와 같이 20대부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피지량이 감소함을 알 수 있음
(2) 한국인의 피부특성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자료인 ‘2019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인의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연령에 따른 피부수분량은 연려대가 증가함에 따라 약간 감소하나, 의외로 연령대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
- 또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자료인 ‘2019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보고서’에 의하면, 피부 보습과 관련한 경피수분손실량의 경우도 연령대에 따라 변별력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
그러나 피부 피지량은 신화장품(p. 69)에서와 같이 20대부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피지량이 감소함을 알 수 있고, 연령대에 따른 차이가 큼을 알 수 있음
한국인의 경피수분손실량 (단위: g/㎡/h) | |||||
성별 | 연령 | 피험자 수(N) | 이마 | 뺨 | 전박 |
---|---|---|---|---|---|
여성 | 20대 | 26 | 11.73 ± 2.00 | 13.58 ± 2.78 | 8.30 ± 1.98 |
30대 | 27 | 12.14 ± 3.08 | 13.84 ± 4.01 | 8.00 ± 2.08 | |
40대 | 25 | 12.88 ± 2.77 | 14.84 ± 3.21 | 7.78 ± 1.37 | |
50대 | 28 | 10.70 ± 2.11 | 12.32 ± 2.79 | 8.11 ± 1.72 | |
합계 | 106 | 11.84 ± 2.62 | 13.61 ± 3.32 | 8.05 ± 1.80 | |
남성 | 20대 | 28 | 15.00 ± 2.40 | 18.37 ± 3.24 | 7.56 ± 2.06 |
30대 | 28 | 15.57 ± 4.67 | 17.06 ± 5.80 | 7.21 ± 2.33 | |
40대 | 26 | 17.43 ± 4.12 | 19.21 ± 3.45 | 7.66 ± 2.52 | |
50대 | 26 | 14.64 ± 3.02 | 17.55 ± 4.36 | 6.96 ± 2.09 | |
합계 | 108 | 15.64 ± 3.77 | 18.04 ± 4.36 | 7.35 ± 2.24 | |
합계 | 214 | 13.76 ± 3.76 | 15.84 ± 4.46 | 7.70 ± 2.06 | |
Mean±S.D. |
한국인의 피부수분량 (단위: A.U) | |||||
성별 | 연령 | 피험자 수(N) | 이마 | 뺨 | 전박 |
---|---|---|---|---|---|
여성 | 20대 | 26 | 64.39 ± 8.81 | 63.71 ± 10.69 | 36.16 ± 5.95 |
30대 | 27 | 65.37 ± 8.21 | 62.88 ± 7.98 | 37.40 ± 5.23 | |
40대 | 25 | 61.16 ± 8.07 | 60.41 ± 6.42 | 35.82 ± 5.18 | |
50대 | 28 | 59.20 ± 9.44 | 58.00 ± 11.97 | 34.42 ± 2.70 | |
합계 | 106 | 62.51 ± 8.91 | 61.21 ± 9.56 | 35.94 ± 4.94 | |
남성 | 20대 | 28 | 58.74 ± 9.58 | 52.29 ± 10.95 | 36.52 ± 5.58 |
30대 | 28 | 60.90 ± 7.29 | 58.01 ± 12.55 | 36.52 ± 3.97 | |
40대 | 26 | 55.12 ± 9.75 | 49.19 ± 11.21 | 34.48 ± 5.53 | |
50대 | 26 | 57.89 ± 8.17 | 53.14 ± 8.04 | 36.16 ± 3.46 | |
합계 | 108 | 58.22 ± 8.87 | 52.23 ± 11.16 | 35.94 ± 4.74 | |
합계 | 214 | 60.34 ± 9.12 | 57.18 ± 11.12 | 35.94 ± 4.83 | |
Mean±S.D. |
한국인의 피부 피지량 (단위: ㎍/㎠) | |||||
성별 | 연령 | 피험자 수(N) | 뺨 | 미간 | 콧망울 |
---|---|---|---|---|---|
여성 | 20대 | 26 | 52.15 ± 34.71 | 57.00 ± 27.85 | 87.23 ± 58.53 |
30대 | 27 | 47.33 ± 24.79 | 56.67 ± 17.66 | 58.04 ± 37.59 | |
40대 | 25 | 30.60 ± 22.37 | 46.52 ± 26.79 | 57.08 ± 49.24 | |
50대 | 28 | 18.43 ± 15.02 | 31.54 ± 21.58 | 44.18 ± 38.25 | |
합계 | 106 | 36.93 ± 28.24 | 47.72 ± 25.65 | 61.61 ± 48.45 | |
남성 | 20대 | 28 | 80.82 ± 32.40 | 79.86 ± 21.14 | 117.96 ± 57.22 |
30대 | 28 | 62.71 ± 26.01 | 74.07 ± 18.61 | 106.25 ± 63.69 | |
40대 | 26 | 72.92 ± 52.68 | 74.77 ± 31.48 | 92.85 ± 51.69 | |
50대 | 26 | 80.96 ± 47.13 | 84.58 ± 37.53 | 103.12 ± 57.81 | |
합계 | 108 | 74.26 ± 40.75 | 78.27 ± 27.90 | 105.31 ± 57.76 | |
합계 | 214 | 55.77 ± 39.71 | 63.14 ± 30.82 | 83.51 ± 57.61 | |
Mean±S.D. |
(3) 피부타입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제공 시 고려해야 하는 점
- 상기 자료들을 참고하면 피부타입 결정에 다양한 요인들이 고려되나, 특히 유분량과 수분량이 중요함.
이중에서도 유분량(피지량)은 더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여겨짐
(1) 피부타입을 4단계로 분류하고 이에 대응하는 베이스 제품 4종 분류 - 건성타입(피지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타입, 혹은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경우 유분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 혹은 동절기에 적합한 제품(베이스 4)을 제공하고, 지성타입((피지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타입, 혹은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의 경우 유분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 혹은 하절기에 적합한 제품(베이스 1)을 제공하며, 그 중간의 피부타입에 대해서는 베이스 2 또는 베이스 3을 제공함
(2) 피부타입 및 피부고민에 따른 최종 제품 선정 - 피부타입에 따른 베이스 제품이 선정되고, 피부진단에 따른 피부고민에 따라 6가지로 분류된 성분들이 각각 베이스 제품에 혼합되어 고객들에게 전달되고자 하는 최종 제품이 제공 - 최종 제품은 기초화장품으로서 토너(화장수), 앰플(농축에센스), 세럼(에센셜로션), 크림 등이 될 수 있음>
(1) 수분과 유분을 제공하는 보습제 종류 - 기초화장품에서 피부에 적절한 유분량 및 수분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화장품학(p. 62~63, 구민사, 2021년)’의 보습제 종류가 중요함 - 보습제는 기본적으로 에몰리엔트(왁스, 오일 등으로 피부에 유분 제공 및 피부에서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어하는 성분), 휴맥턴트 (자체 수분함유 및 피부에 수분을 제공하는 성분), 천연보습인자(피부에 수분공급 성분)으로 구분함. 에몰리엔트는 하절기 보다는 동절기에 유리한 보습성분이며, 천연보습인자는 동절기보다는 하절기에 유리한 보습성분임 - 보습제 중 에몰리엔트 성분으로 유성원료는 ‘화장품학(p. 43~54, 구민사, 2021년)’에 의하면 탄화수소류, 고급지방산류, 고급알코올류, 왁스에스터류 및 에스터류, 트리글리세라이드류, 실리콘오일류, 오일겔화제가 있음 - 보습제 중 휴맥턴트 성분은 ‘화장품학(p. 62~65, 구민사, 2021년)’에 의하면 글리세린, 솔리톨, 소듐히아루로네이트 등이 있음
Fatty Alcohol
Fatty Acid 등 Panthenol
Polyolol
Hyaluronic Acid 등 Amino Acid
Na-PCA
Na-Lactate 등
(2) 계면활성제 성분 - 화장품 성분으로서 피부에 사용된 후, 일정시간 피부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게 도와 주는 성분이면, 모두 베이스 4종 분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사료됨 - 대표적으로 성분으로 계면활성제가 있으며, 계면활성제는 유화제품에서는 유화제, 가용화제품에서는 가용화제로 불리움. 계면활성제는 ‘화장품학(p. 54~62, 구민사, 2021년)’에 의하면• 계면활성제가 물에 분산한 경우 이온으로 해리되는 것 (음이온성, 양이온성, 양쪽이온성 계면활성제)과 해리되지 않는 것(비이온성 계면활성제) 및 기타(고분자 계면활성제 등)으로 구분 ·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로서 폴리옥시에틸렌 타입은 ① 솔비탄 타입, ② 에테르 타입, ③ 에스터 타입, ④ 트리글리세라이드 타입이 있으며, 다가알코올에스터 타입, 에틸렌옥사이드∙프로필렌옥사이드블록공중합체가 있음 · 기타 계면활성제에는 고분자 계면활성제, 천연 계면활성제가 있음
(3) 고분자, 점증제 성분 - 화장품 성분으로서 피부에 사용된 후, 일정시간 피부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게 도와 주는 성분이면, 모두 베이스 4종 분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사료됨 - 또한 베이스 4종 분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고분자 성분이 있음. 고분자 성분은 ‘화장품학(p. 65~74, 구민사, 2021년)’에 의하면 · 점증제로는 카보머, 잔탄컴, 하이드록시에틸셀루로오스, 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아크릴레이트/C10-30일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암모늄아크릴로일디메틸타우레이트/브이피코폴리머, 마기네슘알루미늄실리케이트, 리튬마그네슘실리케이트 등이 있으며 · 피막형성제로는 폴리비닐알코올, 폴리비닐피롤리돈 성분이 있음
(4) 휘발잔분 성분 - 상기 언급한 성분들과 같이, 일반적으로 기초화장품 처방에서 화장품 성분으로서 피부에 사용된 후 일정시간 피부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게 도와 주는 성분은 매우 다양하나, 사용 함량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는 성분은 보습제 성분들, 계면화성제 성분들, 고분자 성분들로 사료됨 - 휘발잔분의 측정은 일반적으로 화장품, 식품 분야에서 시료의 휘발분을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기기로서 IR Moisture Determination Balance (적외선 수분계)가 사용됨. 시료에 100℃ 이상의 열을 가하여 시료 중에 휘발되는 성분을 측정하며, 시간에 따라 휘발되는 성분 함량 변화가 적을 때 측정치가 휘발분이며, 이를 이용하여 휘발잔분을 측정함
(5) 피부타입에 따른 화장품의 휘발잔분 - 따라서 선정된 화장품으로 토너(화장수), 앰플(농축에센스), 세럼(에센셜로션), 크림 등의 처방을 구성할 때, 각 화장품 처방의 안정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며, 특히 피부에 사용된 후 일정시간 피부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게 도와 주는 성분들의 함량을 조절을 통해 · 건성타입(피지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타입, 혹은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경우 유분함량(➔ 이후부터는 휘발잔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 혹은 동절기에 적합한 제품(베이스 4)을 제공하고, 지성타입(피지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타입, 혹은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의 경우 유분함량 유분함량(➔ 이후부터는 휘발잔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 혹은 하절기에 적합한 제품(베이스 1)을 제공하며, 그 중간의 피부타입에 대해서는 베이스 2 또는 베이스 3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